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웰빙이 트렌드 주도
05/06 F/W 텍스타일 트렌드는 경량감과 보온성을 동시에 갖추면서 피부보호적 기능이 있는 소재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소재 및 패션 트렌드를 발표한 휴비스에 따르면 가볍고 따뜻함을 지닌 기능성소재를 기본으로 편안함과 피부보호성까지 갖춘 다기능성 소재가 확산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이는 겨울스포츠 인구의 증가, 웰빙 열풍 등과 맞물려 소재가 개발되고 있기 때문.
내년 추동시즌 우븐 패브릭 트렌드로는
▲영국의 클래식을 바탕으로 예술적, 보헤미안적 감각이 가미된 트위드 및 패턴소재(클래식)
▲바로크적인 예술적 터치에 의해 믹스&매치시킨 여성스러운 장식 소재(엘레강스)
▲여성성과 남성성을 자유롭게 혼합한 수트 소재(정장)
▲레트로 무드를 바탕으로 실용성과 실험정신이 적절히 믹스된 메트로 아웃도어&캐주얼 소재(캐주얼)
▲도시적 스포티즘과 스트리트 패션을 테크노적으로 접근한 웰빙&컴포트 소재(테크노 인사이드)로 설명되고 있다.
따라서 ‘클래식’은 울을 중심으로 윈터 코튼, 합섬, 실크 등과의 복합, 다채로운 표면감과 멀티컬러 효과를 위한 팬시얀 등으로 표현된다.
‘엘레강스’는 페미닌하고 소프트한 실크, 장식적 용도에 활용되는 샤이니 필라멘트, 메탈릭 등이 사용될 전망이며 정장소재로는 슈퍼파인 울 100% 또는 울 혼방,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컴포트 스트레치 복합 소재 등이 활용되고 있다.
‘캐주얼’로는 윈터 코튼을 중심으로 울과 합섬의 믹스, 테크니컬 마이크로 화이바의 활용, 스트레치를 부여한 자유로움 등이 기본이 되며 ‘테크니컬 인사이드’는 경량과 내구성을 지닌 소재 등이 많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05/06 F/W 컬러 트렌드는
▲대조적인 무드, 컬러, 소재간의 충돌을 통해 새롭게 표현되는 네오-내추럴 컬러
▲신비스러운 딥&다크 컬러와 더불어 다채롭고 밝은 브라이트 컬러보다는 억제된 브라이트 컬러
▲브리티쉬 클래식과 보헤미안 요소가 가미된 노스텔직 무드의 컬러
▲클래식/빈티지, 모던/레트로, 디지털/아날로그 등의 복합적 컨셉이 절충된 캐주얼 스트리트 컬러
▲비비드 컬러의 독특한 믹싱 등이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