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찌FnC, ‘바찌’·’랑방’ 리뉴얼 착수
보텍에서 셔츠브랜드 ‘바찌’, ‘랑방’을 인수한 바찌FnC(대표 김원철)가 지난 9월 1일부터 조직 정비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박봉길 상품기획 본부장은 명확한 MD구분으로 브랜드 리뉴얼에 주력, 1년안에 브랜드를 정상화하고 중상위권 셔츠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OLD&NEW 트렌드 패션 아이템 눈길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OLD&NEW가 모던& 클래식을 추구한 세련되고 순화된 soft vintage을 내걸었다.
캐주얼 하지만 미니멀한 도시적 감성캐주얼로 남성라인은 매니쉬하고, 여성은 더욱 쉬크하고 페미닌한 제품을 보여준다.
이렇듯 세련된 casual group을 전개하는 OLD&NEW가 04년 가을 트렌드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Basic Cardigan은 필수 아이템으로 베이직한 가디건에 코사지나 벨트로 트렌디하게 변신한다. 빈티지한 감성으로 셔츠에 목선이나, 소매 단에 레이스장식으로 포인트를 주고 셔링 처리한 여성스러운 느낌의 Vintage shirts 스타일.
데님은 큐트한 느낌의 주름 데님 스커트로 코디, 워커 팬츠 변형 스타일의 WIDE FIT 데님. 데님은 골반에 맞추면서 밑단으로 갈수록 벌어져 더욱 슬림한 FIT을 보여준다.
NOTON 판매호조세
다른미래(대표박상돈) NOTON은 정상율을 높이고 있다.
주말 판매 9억원에 주말 점당 일평균 매출을 800만원 이상씩 기록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04년 더욱 치열해진 캐쥬얼 td시장에서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에서 굳건한 매출 상위권을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
롯데백화점 부산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return to basic과 soft sports & street를 컨셉으로 트래디셔널함을 모던하게 전개해 낸 가을상품은 고급스런 컬러와 배색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였다.
서울을 비롯한 부산, 포항, 구미 등 경상도 지역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액세서리를 제외한 120style중 40style이 리오더가 되어 추가 물량이 공급된 상태. 인기아이템으로는 스트라이프 셔츠, 헨리넥티셔츠, 후드점퍼 등과 모자와 가방 등.
경북패션 이노베이션 2004 내달 1일 개막
경북패션 이노베이션2004(구 경북 패션 페스티벌)가 10월1일부터 2일까지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에 맞춰 동시에 개최된다. 대구경북소재 16개 대학 패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작품 250여벌이 소개된다.
또 초대 디자이너로 이노센스 천상두씨가 작품을 내놓는다.
이밖에 안동포, 천연염색, 천연인견 패션쇼를 곁들이는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그러나 지난 96년부터 개최돼온 경북패션 페스티벌은 개최 목적인 직물과 패션의 동반발전과 동떨어진 행사로 이어져 아쉬움을 남길 전망이다.
패션은 있지만 이들이 사용하는 소재는 대구경북 주력 소재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실크, 울, 한지, 모피등이 비중을 많이 차지, 작품성에 치우친 행가가 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보여 10여년간 변함없는 시행착오를 거칠것으로 보인다.
아이겐포스트, ‘Real like’ 이벤트 진행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아이겐포스트’가 ‘Up! Up! Up! eigenpost!’ 캠페인의 일환으로 ‘Real like’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Real like 이벤트는 코디 이벤트로 10월호 잡지와 매장을 통해 일러스트로 제작된 가을 전략 상품 포스터를 배포한 후, 고객들이 포스터에 부착된 엽서에 베스트 코디 제안을 응모하는 방식이다.
매장 배포 기간은 9월 한달 간이며 10월 10일까지 응모 엽서를 받아 베스트 코디네이터로 뽑힌 고객들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1등 10명에게는 본인이 제시한 전체 착장을, 2등 90명에게는 Reallike티셔츠를, 3등 200명에게는 Reallike목걸이가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