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람]절제된 美 화려한 디자인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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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원패션, 부산지역 대표디자이너 영역 굳혀

대구출신으로 18년째 부산서 활동하고 있는 정영원패션의 대표디자이너 정영원씨는 40, 50대 중상류층을 타겟으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미와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들어간 컨셉을 제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울, 실크 등의 고급소재를 주로 사용하며, 컬러는 모노톤의 베이직함과 비비드의 밝은톤을 메인으로 바이올렛 등 강한 컬러를 즐겨 사용한다.

정영원씨는 디자인과 제품의 질, 사이즈 면에서 고객니즈를 100% 충족시킬 수 있는 확실한 차별화로 적극 나서 사업 구조를 탄탄하게 해나는 중견 디자이너다.

현재의 오더샵 개념에서 탈피, 매년 개최되고 있는 각종 컬렉션이나 행사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는데 힘쓰고, 부산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영역을 굳혀 나가고 있다. 또한 패션인으로서의 소양을 쌓기 위해 이화여대 패션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2002년 섬유패션 전시회에 참가, 차별화된 부스 인테리어와 강한 캐릭터를 부각시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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