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아메리칸 감각 트래디셔널 표방
신성통상의 올젠 사업부는 여성복 라인의 본격 출시에 앞서 상품 설명회를 지난 4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아메리칸 감각과 유럽 엘레강스를 기본 컨셉으로 한 ‘올젠’ 여성복은 오리지널 트래디셔널에 트렌드를 가미한 시티 캐주얼을 표방하고 있다.
미국 상류층을 대변하고 있는 hampton(미국 상류층이 모여 사는 지역) 라이프를 모티브로 고급스러우면서 지적인 이미지를 중심으로 30대 초반의 전문직 종사자를 타깃으로 공략 할 계획이다.
여성복은 현재 올젠의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 마켓으로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게 된다.
올 춘하시즌 상품 경향은 심플하면서 편안한 실루엣에 모던 감각의 모노톤과 파스텔톤 컬러가 주류를 이루는 그룹과 건강한 젊음을 표현한
그린, 오렌지, 블루 등의 색상에 멀티 컬러의 스트라이프와 화려한 프린트를 가미한 복고적인 제품군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올젠사업부는 여성복이 본궤도에 진입할 경우 매장 분리 보다는 페밀리 브랜드형의 메가 스토아 형태로 전개할 방침이다. 현재 ‘올젠’은 전국 39개 매장에 2백억원의 매출 볼륨을 갖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