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 그룹은 상반기 8억 4천2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일반 관리비용의 절감으로 세전영업이익은 수익의 11.2%인 9천 5백만 유로다. 순수익은 6천3백만 유로며 총수입의 7.4%를 차지했다.
2005년도 상반기 총 투자액은 2004년도 상반기 2천 9백만 유로 대비 3천 9백만 유로로 증가했다. 상반기 중 정상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잉여 현금은 7천 2백만 유로로 2천 9백만 유로 상당의 주식 판매를 제외하면4천 3백만 유로다. 작년 상반기의 3천 2백만 유로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순재무상태는 2004년도 상반기 5억 6천8백만 유로와 2004년 하반기4억 4천 1백만 유로에 대비해 2005년 상반기에는4억 7천 5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명동 밀리오레, 연인용 영화관 오픈
색 다른 영화관이 온다. 2~7인석 규모로 이루어져 본인들만의 공간. 고객을 위한 공간마련과 VIP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DMS)가 명동 밀리오레 8층에 지난 달 초 문을 열었다. 연인 둘만을 위한 공간인 2인실이 31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1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희수씨 한복작품발표회, 20일 아트 브라이덜서
한복 연구가 김희수씨의 한복 작품 발표회가 세계 각국의 대사부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 아트 브라이덜에서 개최된다.
한복을 위한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한복쇼를 개최하는 김희수씨는 나염을 중심으로 한 한복작품의 역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복의 선을 이용한 이브닝드레스, 웨딩드레스,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파격적인 실루엣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된다.
대사부인, 배인순, 채령, 전양혜, 김성경, 김소형, 오미란, 오은영외 미스코리아 12명.
‘아이겐포스트’ 겨울맞이 러시안 무드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아이겐포스트가 올 겨울 ‘에스닉과 노르딕’을 컨셉으로 러시안 무드를 표현한 제품을 출시했다.
퍼 트리밍을 가해 에스닉(민족풍)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점퍼와 코트, 노르딕 무늬의 스웨터, 팜팜(털방울 장식)이 달린 액서서리 등을 제안한다.
이희수 디자인실장은 “퍼와 니트, 코듀로이 등의 소재로 노르딕의 자유스러움을 표현하였고 각각의 아이템을 조화시켜 러시안 룩을 연출할 수 있게 하였다”고 말했다.
카스피코너스, 자켓류 판매 호조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 카스피코너스의 올 F/W 자켓류가 가을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메인 모델 현빈과 김효진의 키스신 광고 논란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번 F/W 상품은 보헤미안 스타일이 주 컨셉.
남성 자켓은 테이러드 자켓과 후드데님 자케류가 여성 자켓은 짧은 기장의 볼레로 자켓과 데님 자켓 등이 판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효진이 착용했던 여성용 오렌지 볼레로 자켓은 한달만에 리오더가 들어오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경수 디자인 실장은 “이번 자켓은 올 가을 트렌드인 보헤미안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탈부착이 용이하거나, 배색 스티치, 워싱 등의 디자인적 요소를 강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