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쾰른메쎄 주최, 中시장 적극 공략
오는 10월 독일 쾰른메쎄 주최로 대형의 ‘제 1회 중국 국제 섬유기기 전시회(Textile Processing China 2006)’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독일 국제 봉제기계 전시회(IMB)의 주최측으로 유명한 쾰른메쎄가 세계의 생산공장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국시장을 겨냥함과 동시에 중국진출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업체들의 요구로 개최하게 됐다.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 푸동 전시장(Shan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섬유산업에 관련된 소프트 프로그램부터 EDP/IT산업분야를 포함한 전반적인 섬유기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다른 중국전시회와 달리 IMB전시회의 데이터베이스와 명성을 바탕으로 유수 바이어와 딜러들을 유치하고 세계적인 전시회 주최측이 중국 상해에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쾰른메쎄의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쎄(대표 박정미)측은 말했다.
또한 중국 저가의 기계서부터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외 업체들과 유럽, 일본업체들의 최첨단 장비들을 한눈에 파악, 비교할 수 있는 자리로 전개돼 오더확보와 더불어 시장분석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과 세계적인 주최측이 만나는 이번 ‘중국 국제 섬유기기 전시회’는 첫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관련업체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주최측인 독일 쾰른메쎄 역시 노하우를 총 동원해 보다 전문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