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소재 새場 펼친다”
2007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3.14-16일.EXCO)가 기능성소재의 새장을 연다.
또 전국의 특화섬유를 망라한 지역별 특별관도 마련, 국산섬유 및 지역 특산섬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는 다양한 지역별 섬유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섬유산업을 세계화 시킨다는 전략적 차원에서 비롯됐다.
PID 사무국은 고기능성 섬유와 화섬니트류를 앞세워 PID를 기능성 신소재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안착시킨다는 목표를 세운바있다.
그러나 대구경북 업체 중심의 전시회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고 국산섬유의 세계화라는 비전을 제대로 인식시키기 위해 전국 특산품을 정책적으로 수용키로 하고 지역별 특화관을 마련한다는 기본입장을 정리했다.
청도-감물 천연염색관, 안동-안동포, 진주-실크, 익산-천연니트, 공주-자카드, 양주-기능성소재, 보성-대마, 서천-한산모시 등이 대표적인 특산품.
따라서 2007 PID는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7 PID는 총 230개사 480부스로 마련되며 해외 바이어 1600명을 포함, 전체 바이어수가 1만 36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ID 사무국은 8월 31일까지 조기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내에 신청할 경우, 부스료의 10%를 할인해주며 의상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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