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서울모드 졸업작품전 행사가 성료됐다. 50여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작품전에 참가 했으며 150벌 이상의 작품을 선보였다.
테마별 컨셉에 맞는 컬러와 디자인 등을 독창적으로 표현, 프로디자이너의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의상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모드 조병규 학장은 “의류업계 관계자들이 서울모드 졸업작품을 보고 학생을 스카웃 해가는 경우가 많아 업계의 디자이너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해외 패션 선진국들과 연계해 서울모드를 국내 최고 패션 학교로 육성시키는데 경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인생의 방황이나 성숙 등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프로’라는 대 주제로 묶어 표현했으며 전체적인 모티브는 삶의 흐름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