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 상역이 나산을 인수했다.
지난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아상역은 서울지방법원의 허가를 얻어 11월 23일 나산과 M&A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세아상역은 제3자 배정방식으로 1006만주 인수대금에 약 2000억원 회사채 인수에 약 1300억원, 총 3504억원을 나산인수에 사용했다. 이로써 세아상역은 나산 지분 69%를 갖게 됐다.
니트 수출과 신규브랜드 런칭을 진행 중인 세아상역은 이번 인수로 수출과 내수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