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美 섬유수출 26억弗 증가”
산업연구원 이재덕 연구원 주장
산업연구원이 주최한 국제세미나에서 섬유 수출이 FTA협정 8년 후 최대 25억6000만달러 증가 할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 FTA 이후 장기적 관점에서 양국의 섬유 등 주요 산업의 협력과제와 재도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발표자 산업연구원 이재덕 연구위원은 “FTA 이후 중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기술역량 강화·규모의 경제효과 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따를 것”이라며 “협정 발표 8년 후 미국에 대한 섬유 수출은 21억3000만달러~25억6000만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李연구위원은 종전 의류용 섬유 등 저부가가치 범용품 중심에서 패션의류 및 산업용 섬유 중심의 고부가가치 생산구조로 산업구조가 고도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재 노후한 생산설비 교체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나노 기술을 이용한 유기 및 무기의 신섬유·키토산섬유 등의 생분해성 섬유개발 등과 같은 기초 섬유분야 기술협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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