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패션연합회 부산지회(지회장 홍영근)가 주최하고 한국섬유신문 부산지사가 주관한 제 1회 부산 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 12월 1일 부산전시컨벤션센타(BEXCO) 1층 전시실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총 375점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본상 7명, 아이디어 상 10명, 특선 17명, 입선 92명 등의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11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3일간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장에 전시를 하여 많은 전시참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예의 대상(아시아패션연합회 한국협회장상)에는 작품명 ‘Atelier’를 출품한 프리랜서 김순수씨가 선정돼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상)에는 프리랜서 박소영씨가, 우수상(한국섬유신문사장상)에는 프리랜서 김선영씨가, 특별상(디자인센타원장상)에는 대구대학교 이유진양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 150만원, 100만원, 70만원을 수상했다.

브랜드상 중 인디안상에는 경성대학교 박현주양, 파크랜드상에는 계명대학교 최정경양, 그린조이상에는 중앙대학교 고수연양 이상 3명이 선정되어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홍영근 아시아패션연합회 부산지회장은 “1회 대회인만큼 미비한 점이 많았으나 허실을 보완해 본 공모전을 명실공히 국내 패션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대회로 정례화 시키겠다”며 피날레 소감을 피력했다.
부산=윤소라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