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아릭레비가 코오롱과 함께 작업한 트렌지션 라인의 소개와 함께 디자인 작업과 디자인의 신념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대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자신의 디자인 영감과 노하우를 공개하고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주변 사물에 대한 탐구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지나치지말고 관찰하라”고 강조했다.

불과 20여년전 한국산 전자 제품은 유럽에서 저가 제품에 불과 했지만 현재는 핸드폰, TV등 최고의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나라로 발전한 예를들며 “디자인을 배우고 있는 현재는 미약할지 모르지만 디자인에 대한 신념과 열정으로 노력하면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대 디자인학부 이순종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는 서울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기업체에서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