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73년 리바이 스트라우스에 의해 제작된 최초의 청바지는 당시 ‘Over all’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나, 1890년 이후 ‘501’ 일련번호가 부여되어 501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해왔다.
리바이스 코리아의 조 형래 사장은 “130년 이상 지켜온 리바이스 501 청바지가 지닌 젊음과 도전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켜가자는 의미에서 매년 5월 1일을 501데이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1947년대에 선보였던 501바지의 핏을 재현한 제품으로 여러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Five-pocket jean의 1947년도 501버전은 전쟁 기간 중 메탈과 섬유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크로치(crotch)리벳, 신치(cinch)백, 서스펜더 버튼 등 여러 개의 키포인트 특징이 없어지고, belt loops와 쿠퍼(copper) 안쪽으로 숨겨진 구리 리벳의 포인트로 501진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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