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 ‘쌈지’ 유머러스하게 표현
쌈지(대표 천호균)의 ‘쌈지아트마켓’이 5월 24일부터 한달간 명동 영플라자 매장에서 ‘펑키 로얄 바이 진우 박(FUNKY ROYAL by Zinoo Park)’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비주얼 작업으로 유명한 전방위 아트디렉터 박진우가 쌈지와 함께 제작한 ‘아트 백’ 라인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것.
쌈지가 평범한 물건에 특유의 위트를 접목시켜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박진우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출시한 ‘아트 백’은 쌈지의 ‘ㅆ’ 로고를 활용한 그래픽, 발랄하고 펑키한 네온컬러, ‘PUNKY ROYAL’ 텍스트 등을 바탕으로 쌈지만의 크리에이티브한 개성을 독창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박진우 작가는 “쌈지를 모티브로 한 ‘아트 백’의 디자인은 한국적 이미지가 강하면서도 어딘가 괴짜스러운 쌈지만의 감성에 주목해 제작됐다”며 “변화무쌍한 쌈지의 이미지를 유로피언 감성과 결합시켜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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