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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이뎀’ 매니저
젊은 취향 크로스코디 주효

이뎀 매장의 주력 고객층은 30대 후반이지만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찾아온다. 정장이나 예복을 찾는 젊은 여성부터, 넉넉한 사이즈를 찾는 연령대 높은 고객들까지 고객층이 두텁다.
최근 고객들의 취향은 간편하게 입기 편한 단품코디 위주의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는 편이다. 나이가 있는 고객들 역시 젊은 취향의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단품 제품들에 더 손길을 주고 있다.
고객관리에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매장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을 기억하는 것이다. 고정고객은 물론 매장방문 고객들의 얼굴이나 취향, 성향, 그리고 구매제품은 어떤 것이었는지 세부적인 사항까지 챙기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사소하지만 고객들과의 공감대 및 유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돼 매출형성에도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상판매와 행사판매에 대한 정확한 기준으로 고객관리에 임하고 있다.


김민정 ‘고세’ 매니저
다양한 사이즈 구비 경쟁력 확보

‘고세’의 경쟁력은 퀄러티와 제품력, 고가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한다는 점이다. 커리어 조닝의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하면 20% 정도 저렴한 제품단가를 제안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호응 역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사이즈 스펙을 다양하게 제한한다는 점 또한 폭 넓은 고객층 확보를 가능케 한다. ‘고세’는 주변 브랜드들과는 달리 88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제안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으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현재 커리어 조닝은 제한된 스타일과 아이템 제안으로 변화하는 소비패턴의 고객들을 따라잡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커리어 조닝 역시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들이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매장 방문 시 선호 아이템이 있으면 즉시 구매하는 경향이 있지만 선주문하고 기다리는 법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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