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아일랜드’ 호황누린다
‘플라스틱아일랜드’ 호황누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9 목표 520억 상향 청신호

4월 전년비 40% 신장 ‘기염’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전개하는 영 캐릭터 캐주얼 ‘플라스틱아일랜드’가 불황 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


‘플라스틱아일랜드’는 지난 4월 한 달간 62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40% 이상 신장한 총 38억 원을 달성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억6000만 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인천점에서 각각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10여 개 이상의 억대 매장이 나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 같은 매출은 국내 생산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품 공급의 스피드 업과 기획 티셔츠, 쉬폰 원피스 등 특가의 주력 아이템 운영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슈퍼바이저 제도를 도입해 매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아일랜드’의 한 관계자는 “제품력과 소싱력은 물론 슈퍼바이저 제도와 다양한 이벤트가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특히 슈퍼바이저가 오픈 매장의 경우 한 달간 집중 관리를 통해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존 매장에 투입되면 매출이 50% 이상의 늘어나 매출 상승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스틱아일랜드’는 4월 상승세를 이어 5월에는 ‘I Love Smile’이라는 캐치프라이즈와 함께 100% 당첨의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진행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는 한편 초여름 소비자들이 쉽게 살 수 있는 아이템인 다양한 라인의 원피스와 여름 기획물 등 특가의 주력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개해 5월 매출 목표액인 4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플라스틱아일랜드’는 계속 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전년대비 F/W 물량 계획을 50%이상 늘릴 계획이다. 유통망은 로드샵 위주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올 하반기까지 총 80개로 확장해 연초 사업계획으로 잡았던 매출 목표액인 420억 원을 5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매출 신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