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상품’ 준비완료
유아동업계가 비수기를 대비한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트리시’는 기존에 전개하는 토들러 라인 외 베이비 선물 세트 등을 마련해 유아라인을 강화한다. ‘트리시’ 장세원 브랜드장은 “월 기획으로 진행 돼 비교적 비수기를 덜 타기는 하지만 6월 중순부터 실 구매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며 “이를 위해 베이비 라인에서 가디건과 원피스 세트, 상하의 웜업(트레이닝복)세트 등 상품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쁘띠랭’은 아울렛과 할인점에 초점을 맞춰 기획 아이템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쁘띠랭’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동 내의는 아동복보다 생필품개념이 강해 비수기영향을 덜 받지만 6월 중순 이후 물량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며 “정상비율보다 전략기획상품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윈키즈’는 섬머 비치웨어와 트로피컬 프린트 물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까리제’는 한지섬유 제품 출시로 제품력을 강화시키고 호텔과 연계한 프로모션 진행이 논의 중이다. ‘쥬시꽁땅’은 영어교육사이트와 제휴해 교육 컨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냐무냐’는 타월원피스나 홈웨어 종류의 이지웨어 2종세트를 이달 말 출시해 여름 매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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