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100% 물량 확대
외형 90%? 220억 목표
한국월드패션(대표 타케다 신지로) ‘아다바트’가 라인 다각화를 통해 전년대비 100%이상 물량을 증가시키고 목표를 90% 이상 높이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타운성 높은 카테고리 개발로 메인 타겟층을 하향 조정함은 물론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및 QR의 한계점을 보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물량의 30% 가량을 현지 생산하는 등 전략 영업을 단행하고 있는 것. 특히 기존 40~50대 소비형태가 매년 캐주얼·타운화된 실용성 위주의 제품과 DO&타운 겸용의 젊은 라인을 선호함에 따라 MOD 라인을 신설하는 등 타운성 높은 카테고리 개발로 폭 넓은 소비층을 아우르는데 주력하고 있다. 메인 타켓도 40대에서 30대 중반으로 5세가량 하향 조정했으며, 20~30대 영 골퍼들을 겨냥한 MOD 라인을 필두로 현재 신세계 강남점(12억원)·롯데 본점(10억원)·현대 울산(9억원) 등 빅3 백화점 내에서도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올 F/W ‘아다바트’는 주력 아이템인 블루종·베스트를 비롯 폴로·팬츠 등 제품을 전년 비 100%이상 증가 출하하며, 매출도 90%를 상회하는 220억원을 연내 목표로 공격영업을 구사 중이다. 유통망은 연내 33개점(백화점 27개·로드샵 3개·할인점 3개)을 계획 중이며, 2011년까지 50개점 운용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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