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날씨’도 기회!
‘변덕스런 날씨’도 기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의 창]김혁준 [email protected]
요즘처럼 변덕스런 날씨에는 일반 소비자 뿐 아니라 트렌드세터들도 속수무책이다. 최근 이상 기후로 여름 무더위가 지속된데 이어 걸핏하면 비가오고 아침저녁 일교차 또한 커서, 좀처럼 의상 선택에 갈피를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어떤 옷을 장만해야 할 것인지, 어떻게 해야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옷차림은 자신을 대변하는 제 1의 수단. 이럴 때 일수록 시의적절한 선택으로 남다른 패션을 선보이고픈 것이 사람의 심리다. 현재 패션업계에는 이 같은 소비자 니즈를 겨냥해 일교차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세련된 레이어드 룩을 주력 선보이고 있으며, 판매 또한 호조를 띄고 있다. 이는 비단 남성복·여성복·캐주얼 뿐 아니라 스윔웨어 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밝은 컬러 믹스와 화사한 디자인의 수영복에 썬드레스 및 스윔 스커트를 매치해 착용하는 멀티룩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반적으로 패션 업계가 세계적인 경기 영향과 들쑥날쑥한 날씨 탓으로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쳐 울상을 짓고 있다. 그러나 세계 경기 흐름은 차치하고라도, 지금이야말로 날씨 탓보다는 급변하는 날씨에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템과 다양한 코디 제안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할 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