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합리적’ 신생 브랜드 참여늘어
파리 프레타포르테 2011 F/W컬렉션이 해외바이어와 관람객 증가 등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월22일에서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개최된 프레타포르테는 국내에서도 15개 패션 및 잡화브랜드가 참가했는데 전 시즌 대비 방문객이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참가국은 주최국인 프랑스를 비롯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벨기에, 일본, 한국 등.
지난 시즌에 비해 해외바이어 숫자가 증가한 것으로 밝힌 주최 측은 특히 이탈리아가 11%, 스페인 7%, 일본 3%, 독일 5%, 벨기에 2%, 브라질 15%, 네덜란드 10%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갤러리 라파이예트’ ‘봉마쉐’ ‘프렝땅’ ‘프랑크앤피스’ ‘ 바니스 뉴욕’ ‘니만 마커스’ ‘하베이 니콜’ ‘이세탄’등 세계 주요 패션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경기 호황의 징조가 없는 상태에서도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신생브랜드를 많이 선별한 주최측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2년 S/S컬렉션은 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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