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모바일 ARS 가상번호 결제서비스
최근 모바일 쇼핑 및 결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이 이전보다 더 간단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화제다. 트라이씨클은 이달부터 패션 트렌드 전문몰 오가게에 국내 최초로 모바일 ARS 가상번호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
오가게는 쇼핑 시 기존 모바일 결제의 단점인 ISP 설치 등의 여러 과정을 과감하게 생략한 결제서비스를 도입,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결제 시스템을 마련했다.
모바일에서 상품을 주문한 후 발급된 전용가상 결제 번호로 전화를 걸어 본인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주문 시 외부 접속을 차단하고 보안을 좀 더 강화해 본인이 설정한 휴대폰을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한국사이버결제(KCP)에서 지원되는 강력한 데이터 보안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다”며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또 “모바일 서비스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사이트인 오가게를 시작으로 향후 하프클럽, 보리보리, 아웃도어스 등 적용 범위를 넓혀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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