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을 통해 ‘밀레’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모든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겁니다.” 한철호 밀레 대표<사진>는 ‘밀레’ 런칭 후 최대 규모의 패션쇼 무대를 선보이며 이 같이 말했다.
‘밀레’가 지난 27일 ‘트루 프로덕트 리얼 피플(True Product Real People)’을 주제로 하반기 대형 컬렉션을 공개했다. ‘밀레’의 새로운 도약 선포와 더불어 총 100벌 이상의 제품을 통해 하반기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24개 대리점주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속모델 엄태웅, 고아라, 엄홍길 대장이 함께한 포토세션과 초대가수 바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밀레’의 91년 역사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오직 제품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컬렉션 무대에서 ‘밀레’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기능적인 디자인과 펜톤 연구소의 ‘2012년 대표 컬러’로 선정된 텐저린 탱고를 메인으로 네이비, 딥 카키, 버건디 등의 다양한 컬러를 담은 제품이 시선을 끌었다.
이번 시즌 ‘밀레’는 고객의 아웃도어 활동 패턴과 숙련도, 디자인 선호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각의 라인 특화에 주력한다. 정상을 목표로 산에 오르는 산악인을 위한 익스퍼트 시리즈, 등산과 레저를 즐기는 엠앤트랙 시리즈, 암벽 등반가를 위한 락세션 시리즈, 스트리트 패션을 아웃도어 결합한 엠 리미티드 시리즈로 대표된다. 한편 행사 후 기술 고문 엄홍길 대장이 건배 제의를 외치며 화합을 다져 시선을 끌었다.
런칭 이래 최대규모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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