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알고 신으면 효과 ‘업’
운동화, 알고 신으면 효과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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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로 접어들며 온도가 현격히 떨어지는 요즘, 추워지는 날씨에 자꾸만 몸을 웅크리게 된다. 겨울이 오기 전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우선 자신에게 맞는 운동 종목을 골라보자.

상쾌한 찬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리프레시(refresh)하는 마음으로 운동을 하는 것을 원한다면 실외 운동, 차근차근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안정적인 운동을 원한다면 실내 운동이 좋다. 운동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완벽한 준비를 갖추는 것이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이 긴장되기 쉬어 발목, 무릎 등 여러 부위에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 가벼움·민첩성 강조, 피트니스 운동화

‘아디다스’는 실내운동에 적합한 피트니스 클럽 트레이닝화를 출시했다. ‘아디퓨어 트레이너 360’는 맨발처럼 가볍게 최상의 유연성으로 운동효과를 배가시켜주는 다목적 트레이닝화이다.

이 운동화는 실내 운동을 위한 트레이닝화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며 탁월한 유연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앞뒤 좌우 등 모든 방향의 움직임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발, 발가락, 발목, 종아리 등 운동 시 무리가 갈 수 있는 부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파워, 민첩성, 균형감을 향상시켜 준다.

아디다스 코리아 관계자는 “발은 신체 부위 중 가장 복잡하고 예민한 부분이다. ‘아디다스’는 트레이닝을 할 때 발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신발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 왔다. 가볍고 유연한 아디퓨어 트레이너 360은 피트니스 센터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추워질수록 밖으로 나가 뛰고, 걷고
상쾌한 바깥 공기를 마시며 러닝을 할 예정이라면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뒤 적절한 러닝화를 신고 달리기를 권장한다. ‘아디다스’는 클라이마쿨(CLIMACOOL)제품에 이어 가을 겨울을 위한 러닝화로 클라이마웜(CLIMAWARM)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보온 효과가 탁월하고 신발 내부의 땀이나 수분을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켜 추워지는 날씨에도 따뜻하고 안전한 운동을 가능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러닝화는 뛸 때 발에 가중되는 무게를 분산시켜 발과 발목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 좋다.

‘클라이마웜 레볼루션’은 보온 소재의 안감을 사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어퍼의 에어포켓과 공기가 순환될 수 있는 중창 구조가 발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발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고 보호하는데 최적화된 러닝화이다. 러닝화는 직접 신어봐서 발끝에 1cm 정도 여유가 있고,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이 들며 뒤꿈치에 충격이 적은 신발을 고르면 된다.

달리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추천한다. ‘프로스펙스’의 ‘W slim 워킹화’는 기존 워킹화에 비해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다. 슬림한 미드솔과 발에 밀착되는 스킨핏을 구현해 발을 편안하게 해준다. 겨울철을 겨냥해 출시 된 ‘W 레트로슬림 워킹화’는 기존 W슬림 워킹화에 보온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100% 면 소재를 사용했다.


* 산행 시, 부상 방지용 트레킹화 추천
‘케이투’는 부상을 방지해주는 필수용품으로 발목 뒤틀림을 막아주는 트레킹화 ‘오메가’를 선보였다. 낙엽이 많아 미끄러지기 쉽고 일교차가 커 이슬이 맺히기 쉬운 날씨이므로 가벼운 걷기용 제품보다는 발을 잘 잡아주고 접지력이 우수한 제품이 필수적이다.

‘케이투’의 트레킹화 ‘오메가’는 발목과 뒤꿈치, 발바닥 3면을 동시에 잡아주는 ‘3D 뒤틀림 방지 기능’을 적용해 발의 뒤틀림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 산악 지형에 맞춰 접지력을 향상시킨 ‘엑스그립(X-grip)’ 바닥창을 적용해 미끄러짐을 방지, 등반은 물론 하산시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밀레는 뒤틀림 방지 생크를 삽입해 안정적인 도보를 가능하게 한 ‘미드 로건’을 내놨다. 단단한 화강암 재질의 돌산이 대부분인 한국 산악 지형의 특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피로가 쉽게 누적될 뿐 아니라 부상과 사고의 위험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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