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동·중랑’ 패션지원센터 직접 운영 체제로
‘동대문·성동·중랑’ 패션지원센터 직접 운영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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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업무 프로세스 개선

서울디자인재단(대표 백종원)이 현재 각 섬유패션 단체에 위탁운영되고 있는 서울시내 패션지원센터를 내년부터는 직접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운영하던 동대문패션지원센터는 이미 직할 체제로 넘어갔고 중랑(한국의류산업협회) 및 성동패션지원센터(한국패션협회)는 올해 위탁 단체들과 협의해 디자인재단이 직접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본지를 방문한 서울디자인재단 강문석 패션/산업 팀장은 “3개 센터들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겠다”며 “패션지원센터와 동대문수출지원센터는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업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각 센터의 계약직 신분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계약직에 머물러 있는 이들의 고용관계 불안정과 처우 개선에 대한 질문에 강 팀장은 “현재 서울시나 정부 흐름상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며 “작년 말 디자인재단의 일부 계약직원들도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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