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은 최근 섬유·패션R&D지원센터 센터장에 박종식 씨(53·사진 좌)를, 연구개발팀 팀장에 심명희 씨(35·사진 우)를 각각 영입·임명했다.

박 센터장은 한양대학교 섬유공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쳤다. 1985년 효성그룹 입사 후 중앙연구소에서 선임·책임연구원을 거쳐 폴리에스터PU 마케팅 팀장을 맡는 등 17년간 일했다.

심 팀장은 전북대학교 의류학과 수석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2004년 영풍필텍스 입사 후 기획팀에서 8년 이상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지원사업 기획 및 시제품 개발과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