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I&C, 사업부 강화·공격마케팅
우성I&C(대표 김인규)가 전개하는 남성복 ‘본지플로어’가 올 하반기 사업 조직을 강화하고 가두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본지플로어’는 장기간의 경제 침체와 남성복의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의 신장을 보이며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상반기 대비 80% 가량 유통망을 확대했으며, 백화점과 아울렛을 동시 운영하던 영업을 가두에 집중해 하반기에도 1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기존의 ‘본’과 통합 운영되던 사업부를 분리해 각 사업부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본지플로어’를 캐시카우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조직을 강화했다. 패션그룹형지의 전략기획팀 소속의 오용진 부장을 사업부장으로, 디자인실에 김주현 실장을 영입했다. ‘본지플로어’는 향후 유통망을 확대하고 아이템을 강화, 차별화된 온라인 채널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