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살레와’가 서울시산악연맹과 협약을 맺고 ‘살레와컵 서울익스트림 대회’를 후원한다. 지난 14일 오선동 메이데이 대표와 조규배 서울시산악연맹 회장은 2018년까지 서울익스트림 대회 공식 후원사 참여 관련 내용으로 협약식을 맺었다.
‘살레와컵 서울익스트림 대회’는 험준한 자연속에서 고난이도의 등반과제를 완수해야하는 정통 산악대회다. 산악정신 함양 및 산악문화 다양화를 위한 취지로 이채로운 대회 방식으로 산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9일,10일 북한산 인수봉에서 열리는 대회는 클라이밍, 어센딩, 티롤리안브릿지 등 고난이도 과제 6개를 팀(2인1조)별로 겨루게 된다. 대회 관련 접수는 오는 10월30일까지 서울시산악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선동 메이데이 대표는 “이번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지만 브랜드 홍보에 치우쳐 대회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본 후원 체결로 메이데이는 한국 산악계가 한걸음 더 진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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