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스타 렌징 협업, 데님 직물 차원 높여
인비스타 렌징 협업, 데님 직물 차원 높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의류 차세대 핵심 제품 부각

인비스타와 렌징이 손잡아 한층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청바지가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인비스타와 렌징이 데님 직물의 기능향상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양사는 인비스타의 라이크라 듀얼FX(LYCRA dualFX)특허 기술과 렌징의 텐셀을 결합해 기존의 기능을 크게 향상 시킨 데님 원단을 보급키로 한 것.

인비스타 남유럽 담당 페데리카 알비에로는 “기존 자사 섬유 생산업체들이 신축성 셀룰로오스 직물 개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라이크라 섬유와 라이크라 T400섬유를 단일 원사로 결합한 라이크라 듀얼FX섬유에 주목했고 이 기술을 텐셀과 혼방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라며 “이 실험을 통해 섬유 회복력과 미어짐이 보완, 업계 표준을 충족하는 수준의 직물특성이 개발됐고 시장 확대를 위해 렌징과 협력하게 됐다”고 전했다.

렌징은 이번 개발물에 대해 전 세계적인 영업, 마케팅 공동 프로모션, 공급망 지원 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협업으로 데님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섬유공급과 더불어 탁월한 편안함과 신축성, 오래 지속되는 특성으로 여성의류의 차세대 핵심 제품으로서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텐셀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자란 나무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점과 폐쇄형 용매 방사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셀룰로오스 섬유로서 환경적인 측면이 크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인비스타와 렌징의 혼방섬유는 새로운 차원의 개발로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