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관련 손해보상 소송 준비 中
스와치 그룹(Swatch Group)이 티파니(Tiffany & Co)와의 파트너십을 청산했다. 두 회사는 지난 2007년 전략적 제휴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스와치는 이를 통해 ‘티파니 와치(Tiffany Watch Co)’라는 새로운 법인을 세우고 티파니 브랜드로 시계를 생산, 명품 시계 시장을 공략해왔다.
그러나 티파니는 이 제휴 관계에 충실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와치는 “티파니는 스와치의 사업 확대를 방해하고 지연시켰다”며 “이에 따라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왔던 미래 사업의 손실을 보상받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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