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한국경영학회(학회장 박흥수)가 선정하는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 대상’은 한국경영학회가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경제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인을 표창하는 상이다.
1987년 제1회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을 시작으로 포철 박태준 회장, 삼성 이건희 회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등 대기업 회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블랙야크 측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 리더십으로 토종 아웃도어 기업을 40여년간 이끌어오며 업계 발전에 이바지했고 국내 아웃도어 기술력과 ‘블랙야크’의 디자인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지난 9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 출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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