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과 소통하는 공간 ‘코리아스타일위크’
스타일과 소통하는 공간 ‘코리아스타일위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진·인디디자이너 끼 발산…250여 부스 조성 ‘홍보·비즈니스’ 場


패션계의 축제, 패션피플과 브랜드가 소통하는 공간, ‘2014 코리아 스타일 위크 F/W’(이하 ‘코스윅’)가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소비자와 브랜드가 소통하고 신진,인디 디자이너들의 홍보와 비즈니스장이 될 이번 ‘코스윅’ 에는 약 25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참가업체의 브랜드 설명회와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업체에게는 자사제품, 이미지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참가자는 다양한 패션브랜드의 제품 소개를 통한 홍보와 제품을 이용한 스타일링 팁을 제공받는다. 관람객은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패션쇼를 접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을 위해 매일 5회씩 주최 측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갈라쇼, 독립쇼 외 패션아카데미 학생들의 작품으로 선보이는 란제리쇼 등의 오픈형 런웨이와 이색적인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패션/타투아트 갤러리, 스트릿 패션 선발대회, 포토 스튜디오 등 지난 시즌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코스윅’에서는 수많은 패션피플들과 디자이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비욘드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18일)와 ‘로우클래식’의 이명신 디자이너(19일)의 성공담을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하상백 디자이너(17일), 황재근 디자이너(20일)가 제시하는 스타일링 팁, ‘스타일링클래스’가 예정돼 있어 기대된다.

‘코스윅’ 참가 업체와 국내외 패션업계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VIP파티(17일)도 예정돼 있어 패션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좋은 소통의 기회가 될 듯하다.

이엑스엠지, 페어스타, 세계패션기구, (사)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최, 강남구청, 한국포멀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코스윅’은 국내외 구매력이 강한 바이어를 유치하고 체계적인 비즈매칭 시스템으로 현장 바이어 마케팅 센터를 운영해 신진 국내·외 바이어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설명회를 위한 룸,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바이어와 참가업체간의 네트워킹 장소도 지원한다. 대중과 함께 패션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패션업계 종사자간의 교류의 장으로 올해 4회 째를 맞이한 ‘코스윅’의 더 큰 발전이 기대된다.
/김은빈 기자 [email protected]


독특한 텍스타일로 승부하는 자매 디자이너
‘코뎀’ 민인애 대표

소재의 믹스와 독특한 텍스타일로 승부하는 ‘코뎀(CODEM)’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층 다가가기 위해 ‘코리아스타일위크(KOREA STYLE WEEK, 이하 코스윅)’에 참가했다. 20,30대 감각적인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코뎀’은 섬유디자인 전공의 언니(민인애 분)와 패션 스타일링 전공의 동생(민인영 분)이 함께 만든 여성복 브랜드다.

‘코뎀’은 베이직한 아이템에 유니크 텍스타일로 활기를 불어넣어 화려하되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프리미엄급 원단을 엄선, 심플하고 편안한 라인의 옷들은 이 브랜드가 지닌 장점이다.

‘코스윅’에서 선보이는 2014 SUMMER는 ‘여름 밤’과 ‘천국의 여름’ 두 가지의 테마로 진행됐다. 다양한 텍스타일 디자인과 펄 프린팅, 스와로브스키로 화려하게 표현했다. 1415 F/W의 ‘그레이스풀 판타지(Graceful Fantasy)’는 심플한 맨투맨 시리즈로 ‘환상’을 나타내는 화려한 색채감을 더해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게 제작됐다.

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우리 브랜드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다. ‘코뎀’과 함께하며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올해를 목표로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을 확실히 하고 남다른 디자인이 갖춰진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소비자와 가깝게 마주하는 스트릿 브랜드
‘로맨틱크라운’ 김민성 대표

‘로맨틱크라운(ROMANTIC CROWN)’은 2009년 ‘LIFE IS ROMANTIC’ 슬로건을 가진 남녀 스트릿 브랜드다. ‘로맨틱크라운’은 ‘제1회 코리아스타일위크(Korea Style Week, 이하 코스윅)’ 부터 참가해 매년 코스윅과 함께 성장을 도모해가는 브랜드다. 처음 참가 당시엔 어려움도 있었다.

김 대표는 “스트릿 브랜드는 컨벤션이나 패션행사에 많이 참여하지 않는 편이라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할지 정보를 얻기가 힘들어 해외사이트나 해외패션트레이딩쇼에 참가한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언제나 새롭고 좋은 스트릿웨어를 목표로 하는 ‘로맨틱크라운’은 이번 코스윅에서 S/S에 맞는 아이템을 갖고 현장에서 일반 소비자들과 더 가깝게 마주할 생각이다. 슬리브리스나 반바지 등 다양한 스트릿웨어도 준비돼있고, 행사 기간 중 선글라스를 2만원에 책정하는 등 ‘4회 이벤트’를 맞이해 세일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로맨틱크라운’의 유통부분에 대해서 김 대표는 “이 부분은 코스윅 관계자분들과도 자주 만나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국내 바이어나 유통망은 사실상 진행한지 꽤 돼서 국내유통보다는 이제 해외유통이 조금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해외시장에 나가 한국에 ‘로맨틱크라운’이라는 스트릿 브랜드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게 이 다음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허지영 기자 [email protected]

‘트렌디 & 클래식’ 감성 컬렉션
‘셀러티’ 임그린 대표

커스텀주얼리 ‘셀러티(Celety)’는 지난 4월 런칭한 핸드메이드 브랜드로 이번 ‘2014 코리아 스타일 위크(Korea Style Week)’를 통해 독특한 제품을 선보인다.

‘셀러티’는 커스텀주얼리 브랜드 ‘백투스(Back to’s)’ 임그린 대표의 새 브랜드로 70, 80년대 음악과 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볼드하고 화려한 분위기의 주얼리와 클러치를 소개한다.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로 감성적인 컬렉션을 보여준다.

‘셀러티’는 한국형 패션주얼리디자인과 빈티지를 세대별로 재해석,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제작한다. 특히 클러치와 목걸이를 하나의 스타일로 새롭게 믹스하는 과정에서 특별함이 발휘된다.

여름을 겨냥해 준비한 ‘셀러티’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아이템을 살펴보자.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노멀한 스타일의 ‘물소’는 우연히 들린 철물점에서 물소금형을 보고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매 시즌마다 색감의 변형을 통해 다양한 컬러감으로 5년간 사랑을 받아온 ‘셀러티-블랙라벨’은 연예인 고준희가 착용하고 나와 잡지메인표지를 장식한 이력도 있다. 그 외에 ‘셀러티’만의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다양한 아이템을 이번 ‘코리아 스타일 위크(Korea Style Week)’에서 만나볼 수 있다.

‘셀러티’는 현재 편집샵 외에 단독 매장으로 두타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식 유통망을 전개한 뒤,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셀러티’에 집중해보길 바란다.
/김은빈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