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차명숙 이현어패럴 기획실장
[인터뷰]차명숙 이현어패럴 기획실장
  • 한국섬유신문 /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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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해지는 소비자 대응력 키워야

아동복은 갈수록 세트착장 정장보다는 크로스코디가 자유로운 아이템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다기능성의 입고 벗기에 번거롭지 않은 옷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다. 이는 유유자적하며 느슨하게 잘 먹고 잘사는 사람보다는 스피디하게 시간을 쪼개 사는 사람이 ‘신 부르주아’로 떠오르면서 의류에도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여 진다.
타운 캐주얼 이지만 밝고 경쾌한 컬러를 사용해 스포티해 쉽게 입을 수 있는 옷이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집계되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의 감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스타일을 요구함에 따라 이현어패럴의 ‘빈’과 ‘블루테일’도 스타일을 늘리는 한편 소재의 퀄리티를 높여가고 있다.
또 요즘 소비자들은 소재를 깐깐하게 따져보고 사는 소비경향이 많다. 이에 사후 관리가 어렵고 무거운 니트를 줄이고 혼방섬유로 적절히 사용해 선보이고 있다.
니트의 본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아크릴 혼방제품을 사용하거나 고가치 상품에만 적절히 니트를 사용했으며 가볍고 견뢰도도 좋은 다이마루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올 하반기 이현어패럴의 옷은 활동성, 방한 등 기능적인 부분과 소재에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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