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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마랑고니행 패션컨테스트의 최종합격자가 대상
에 김선아, 조태선씨를 포함 총7명으로 선정됐다.
한국패션협회(회장 공석붕)와 마랑고니(원장 파비오 마
랑고니)와 국내 이태리어학 및 유학알선 전문기관인 유
진이딸리아(원장 김우기)와의 공동으로 열린 ‘99(제2
회)마랑고니 장학생선발 패션컨테스트의 최종합격자 7
명이 발표됐다.
▲패션디자이너부문에서 △대상은 김선아씨(개인으로
참가) △문화원장상 서난영씨(주 헤드라인근무)△입선
오은영씨(이지오근무) 김민정씨(개인)이 선정됐다. 대상
과 문화원장상은 전액장학금을 입선은 각각 반액장학금
을 수여받는다.
▲패션바이어부문에서 △대상은 조태선씨(지현통상근
무) △입선은 이준석씨와 김현주씨가 뽑혔고 역시 대상
은 전액을 입선은 각각 반액장학금을 받는다.
한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패션교육명문인 마랑고
니학교로의 유학을 지원하기위한 이번 행사는 마랑고니
의 마스터코스(1년과정) 패션디자이너과정4명, 패션바이
어과정 3명이 선발되어 각 분야에서 공부를 할수 있게
됐다.
이번 선발대회에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모두거쳤으며
특히 외국어의 비중과 실기가 한층 중시됐다.
유학일정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이며 이태리 전
문학원인 유진이딸리아에서 이태리어수강과 유학수속을
도와주게 된다.
한편, 패션협회는 내년에도 이태리마랑고니측과 지속적
으로 본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마랑고니측또한 참가
자들에게 이태리어 혹은 영어능력의 사전 배양을 미리
주문하고 있다.
/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