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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패션문화와 예술의상의 세계화와 부산지역 문화발
전의 기초작업의 일환으로 부산패션문화협회(회장: 심
부자)가 창립됐다.
창의력 신장을 통해 패션디자인 산업을 고부가가치 상
품으로 승화시킨다는 목적으로 창립된 이 협회의 구성
멤버는 부산지역의 의류학과 교수들. 이번 협회창립을
계기로 지금까지 작가의 예술성에 포인트를 두어왔던
순수 미술의상이 현실과 어우러진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부분으로 수용되면서 패션디자인의 새로운 발전의 새로
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창립미술의상
전은 지역적인 편협함을 탈피하고저 타지역의 학계 및
산업체 대표와 함께 개최하는 합동전의 성격을 띠고 있
어 다양한 아이디어의 수용과 제공의 차원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협회의 초대회장과 부회장직은심부자 교수 (동아대학
교 의상섬유학부)와 진경옥 교수(동명정보 대학교 패션
디자인학과)가 맡았고, 이영재 (동명정보 대학교 패션
디자인학과 교수, 왕경애(동아대학교 섬유미술학과 교
수), 공미선 (경상대학 패션디자인과 겸임교수), 김유미
(동부산대학 패션디자인과 교수)를 비롯, 강정현(동아대
학교 의류학과 강사), 왕경애(동아대학교 섬유미술학과
교수), 염현수(부경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강사), 조영
희(밀양산업대학 의상 디자인학과 강사)등으로 구성되
어 있다.
한편, 이번 창립의상전에는 김영인(연세대학교 의류환
경학과 교수), 김정숙(건양대학교 의류학과 겸임교수),
박민여(경희대학교 의상학과 교수), 박재원(광주 도투말
패션대표), 박현 (청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교수) 배
천범(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학과 교수), 유영선(경북
대학교 의류학과 교수), 이기향(한성대학교 의류직물학
과 교수)등 부산패션문화협회작품 20개점과 초대작가의
작품 각 10개점이 선보이게 된다.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