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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터스토프는 대중국시장을 겨냥한 행사목표에
걸맞게 현지바이어들이 성시를 이루는등 첫출전한 회사
로서는 상당히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본다며 『특히
미국등지 봉제바이어들은 대부분 홍콩에 거주하거나 홍
콩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페어장소로도 적격이었다.』
고 영풍필텍스 남복규사장은 홍콩인터스토프에 대한 밝
은 견해를 피력했다.
영풍필텍스(대표 남복규)는 스포츠웨어용 기능성섬유류
전문 수출업체로 그동안 해외시장과 국내시장에 기능성
제품을 공급하여 고급화된 제품 개발력을 인정받고있는
회사로 이번 인터스토프 참가는 직수출물량의 확대와
고가시장 개척을 위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진행됐다.
홍콩인터스토프전은 전시장의 규모면과 출전업체들의
적극적인 홍보기능이 또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하고 특히 오스트리아의 렌찡社 리오셀쇼는 매일 두
차례씩 계속이어졌고 듀폰의 라이크라부스 일본의 모직
물전, 또 국별로 이태리, 스위스, 독일, 대만등이 나라별
특징을 내세워 출전한 것은 특징적인 것이었다. 또한
인터스토프가 제안한 1999/2000 F/W 시즌 트렌드는 얀
과 패브릭 컬러등으로 나눠제안 관심을 모았다.
컬러는 자유로운 톤온톤과 얀은 편안하기 위한 내추럴
하고 가장 혁신적인 화이버의 새로운 혼합. 보풀보풀한
앙고라, 아주정밀한 울과 진주빛 광택의 비스코제, 케시
미어 베이비 알파카등.
패브릭은 미래의 시작과 더불어 변화되는 소재 자연으
로 돌아가고자하는 내추럴한 소재 은하계별들이 밤하늘
을 비추며 경손함, 품질과 편안함, 품질과 편함과 같은
끊임없는 관심을 유도하는 편안함과 레저타임을 제안했
다.
영풍은 이번 인터스토프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소개
와 회사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한편 선진국 제품과의 비
교 우위를 획득했으며 이를계기로 직수출을 강화해 지
속적인 매출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능성이 탁월한 영풍 제품으로는 반사원단인 리플렉티
브와 캐블라, 코드라, 풀달, 타스란등이있고 특히 이들
제품은 스위스의 쉘라와 기능성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150개 업체와 오더상담을 벌인 영
풍은 이번 행사참가를 계기로 홍콩현지에 에이젠트를
두고 지속적인 수출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