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社가 2012/13년 윈터 컬렉션에서 다채롭고 과감한 컬러 제품군을 선보인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쉘러’는 품질이 우수하고 톡특한 소재감의 소프트-쉘 원조답게 도시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컬러 라인을 출시했다. ‘쉘러’의 패션용 소프트-쉘은 스타일은 물론 소재와 감촉만으로도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재진 기자 [email protected]
■세련된 어반 느낌 강조 ‘WB-400’
‘쉘러’의 2012/13 겨울 새로운 컬러의 소프트-쉘은 방풍, 발수, 방오 기능이 뛰어나 급격한 기온변화에도 신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는 소재다. 도심 속 바이크 웨어 착장이 늘어 남에 따라 경량감이 보다 중요해지는 요즘 신체에 쾌적함을 선사한다. 아웃도어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 스트리트 웨어가 기능성 의류 트렌드에 반영됨에 따라 헤링본 무늬의 울 옵틱을 살린 ‘WB-400’으로 어반 스타일을 강조했다. 이 소재는 여러 가지 따뜻한 어스 컬러 톤이나 투톤효과가 나는 강렬한 멜란지 그린으로 선보였다. 새로 나온 회갈색과 카멜색 안감은 겉감의 과감한 컬러에 포인트를 줄수 있어 세련된 감성을 돋보이게 한다.
■과감하고 밝은 컬러 ‘WB-400’
밝은 오렌지 컬러로 시선을 끄는 ‘WB-400’은 스키웨어 소재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3D 옵틱의 털코이즈 컬러로 더욱 강렬해진 ‘에어로쉘’과 더불어 가시성이 보다 강조됐다. 또 진회색으로 잠수복이 연상되는 두툼한 네오프렌 룩도 보다 재밌게 표현됐다.
부드러운 터치를 좋아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출시 된 털 베킹은 그레이 컬러로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감성이 더해졌다.
■초경량성· 부드러운 터치감 ‘에어로쉘·스피릿’
‘쉘러’의 소프트-쉘에서 빠질 수 없는 특징 중 하나가 ‘초경량성’. ‘에어로쉘’은 경량성과 통기성에 초점을 맞춘 스트레치감이 우수한 라인이다. 이번 시즌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얼시 브라운과 보르도 컬러로 선보이는 ‘에어로쉘’은 230g/m2로 경량성이 강조돼 봄이나 가을철에 적합하다. 독특한 하이-로우 조직의 옵틱으로 페트롤리엄 블루, 브라운, 블루 그레이 톤의 ‘드라이스킨’소재와 가을에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경량 라인인 ‘스피릿’은 전 시즌 보다 더욱 강하고 오랜시간 빛이 발광되는 야광소재로 투명한 테크니컬 실크 폴리아미드 라인이다. 이 소재는 쉬머 실버 룩으로 세련된 감성의 다운 자켓과 블라우스 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엘레강스 볼륨감 살아있는 ‘네이처테크’
새틴 울소재로 볼륨감있는 디자인의 ‘네이처테크’는 페트롤리엄 블루, 플럼, 러스트, 골든 브라운 등 다양한 뉴컬러를 제시한 파이버 ‘다이나믹’과 스포티한 엘레강스를 강조했다.
이끼나 스폰지 느낌의 감촉을 가진 이중조직의 ‘스피릿’과 접목해 부드러우면서도 균형감 잡힌 룩을 연출한다. 클로케 크레페 소재는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패셔너블한 어번 감성을 보강했으며 오프화이트, 브라운, 블랙, 미드나잇 블루로 다양한 컬러감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브라운 컬러에 투톤 느낌을 준 ‘씨-체인지(c-change)’ 멤브레인이 접목된 ‘WB-포뮬라’는 2레이어부터 3레이어로 완벽한 방수가 가능하다.
■광물 에너지로 웰빙 효과 ‘에너기어’
최근 특정 광물을 소재에 입혀 착용자의 에너지를 회복시켜주는 ‘에너기어’기술을 개발했다. 이 신 기술은 몸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반사되며 다양한 신체 활동 시 긍적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에너기어’는 ‘WB-400’, ‘WB-포뮬라’, 다이나믹’, 마이크로 파이버 안감의 ‘드라이스킨’과 접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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