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가 아이들의 안전과 미아방지를 위해 쿠팡과 ‘미아율제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아방지 스마트밴드 리니어블을 공급가 5천원에 판매한다. 리니어블은 블루투스 기반의 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인 비콘이 내장돼 있어 아이의 위치를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해준다.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며, 미아 발생 시 주변의 스마트폰 앱 사용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했으며, 쿠팡과의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리니어블을 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강유지 이사는 “미아관련 단체에 따르면 아이가 실종될 경우 3시간의 골든타임을 넘기면 찾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며 “아이가 부모로부터 멀어질 경우 이탈 알림을 주는 리니어블은 미아방지에 큰 도움을 줘 앞으로도 제품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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