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6 봄 광고 촬영 스토리] 스타들의 봄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6 봄 광고 촬영 스토리] 스타들의 봄 패션 “나도 입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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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봄 맞이를 시작한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봄 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을 뿜는다


신의 선물 헬리오 주얼리
■ 제이에스티나 <송혜교>

로만손(대표 김기석)이 전개하는 제이에스티나가 배우 송혜교의 SS 헬리오(Helio) 주얼리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헬리오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태양의 신 헬리오스(Helios)에서 영감을 받았다. 태양의 힘과 빛의 흐름을 주얼리에 담아 재난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주는 신의 선물이라는 상징을 지니고 있다.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고 숭고한 자태를 드러낸 송혜교는 태양빛처럼 찬란한 헬리오와 만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제이에스티나는 KBS2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 지원하며 극중 재난 속에서 젊은 군인과 의사의 이야기로 서로가 무사하길 기원하는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을 헬리오 주얼리를 통해 담아냈다고 전했다. 헬리오는 전국 제이에스티나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3040여심 로맨틱 컨템포러리 무드로 저격
■ 올리비아하슬러 <한지혜>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가 전속모델 배우 한지혜와 3040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봄 화보를 촬영해 공개했다. 올 봄부터 컨템포러리 시크 캐주얼 컨셉을 기반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런 스타일부터 로맨틱한 디자인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일 올리비아하슬러는 The scene of life(컨템포러리한 그녀의 라이프)를 주제로 화보를 촬영했다.

특히 이번 시즌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은 놈코어 컨셉을 현대 여성의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과 부합시켜 내추럴지향의 편안한 소재와 스타일의 점퍼와 자켓, 코트와 자켓의 경계를 허문 스타일도 새롭게 제안했다. 화보를 통해 공개한 봄 아이템들은 전국 올리비아하슬러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떤 차림이든 어울리는 백팩
■ 쌤소나이트 레드 <김우빈>

김우빈의 파파라치 추격전이 담긴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쌤소나이트 레드의 2016 신규 TV 광고 풀 버전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캐치 더 레드(Catch the RED)’ 컨셉의 이번 광고는 스릴 넘치는 파파라치 추격전이 이어진다. 장면 곳곳에 숨어있는 김우빈과 쌤소나이트 레드의 제품을 찾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광고는 쌤소나이트 레드의 제품을 캐주얼과 수트, 어떤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부각시켰고 중요한 순간 꼭 필요한 키(key) 아이템이라는 것을 감각적으로 잘 풀어낸 스토리다. 더불어 김우빈의 카리스마 연기, 중국 광저우 거리의 이국적인 모습,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배경음악 등이 한데 어우러져 광고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광고는 영화 ‘화양연화’를 연상시키는 듯한 묘한 분위기의 호텔방 장면으로 시작된다. 잠들어 있는 연인을 뒤에 두고 창 밖을 바라보던 김우빈은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커튼을 닫는다. 이어 장면이 전환되며 백팩을 멘 채 달리고 또 달리는 김우빈과 그를 쫓는 파파라치들 간의 본격적인 추격전이 벌어진다. 조용한 밤거리, 수트로 바꿔 입은 김우빈을 향해 또 한번 파파라치가 질주하지만 김우빈은 백팩으로 셔터를 막아낸다. 그러나 방심한 순간 누군가에게 포착되며 광고는 끝이 난다.

재계약으로 완판신화 기대
■ 이젠벅<서인국>

네파의 ‘이젠벅’이 서인국과 4번째 계약을 체결했다. 런칭때부터 4년간 함께한 서인국은 도시적이면서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밝고 활동적인 매력을 발산해 이젠벅의 이미지 증진에 기여했다. 서인국은 메인타겟층에게 아웃도어의 기능과 스타일을 어필하고, 일상 속에서 스타일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멋스러우면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이젠벅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해왔다. 특히 작년 겨울 ‘서인국 헤링본다운’은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으며 완판 신화로 이어졌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한모델과 4년이란 기간동안 작업을 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라며 “그 동안 서인국이 브랜드 모델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왔고 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뉴페이스 기용 모던시크 발산
■ 에스앤뎀 <임주환>

더휴컴퍼니 (대표 권성재)의 ‘어스앤뎀’이 새로운 얼굴로 임주환을 발탁했다. 임주환은 모델 출신 배우로 뛰어난 비율과 감각적이고 신선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어스앤뎀의 2016년을 함께하기로 했다. 어스앤뎀은 tvn드라마 ‘오!나의귀신님’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주환과 2016년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 발탁했다.

임주환은 고소현과 함께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스튜디오에서 모던하고 시크한 무드로 광고촬영을 마쳤다. 어스앤뎀은 임주환과을 통해 스페셜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 할 계획이다.

나만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라
■ 아디다스오리지널스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장미쉘 그라니에)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16S/S ‘FUTURE’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조적인 용기와 과거를 재창조해 예측된 미래가 아닌 나만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8명의 크리에이터 알레일리 메이, 셤퍼트, 큐 스티드 등이 참여하며 현대사회의 부정적이고 어두운 미래에 도전, 그들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영상에는 부정적인 미래와 장애물을 물리치고 “나의 미래는 당신과 달라”의 구호와 함께 희망적인 미래를 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올해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젊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레드 컬러 강렬한 시선 집중
■ 헤지스 액세서리 <설현>

LF(대표 구본걸·오규식)가 전개하는 헤지스 액세서리는 걸그룹 AOA 설현의 화보컷을 공개했다. 올해 헤지스 액세서리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설현은 이번 화보에서 헤지스 액세서리의 광고 캠페인 테마인 ‘Oh My Venus’를 잘 드러내고 있다.

화보 컷에서 설현이 멘 백 또한 화제다. 처음으로 공개된 강렬한 레드 컬러의 소피아백은 공개 2주만에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같이 선보인 에린(ERIN) 백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린 백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 공간이 특징이다. 데일리 백으로 추천한다. 여기에 설현의 역동적인 포즈와 환상적인 캐미를 보여주는 헤르츠 백 컬렉션은 출시 전임에도 고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백 컬렉션은 이번 시즌 트렌드인 미니백 라인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와 화사한 컬러감으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에너지틱한 이미지 어필
■ 케이투<안다>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케이투’가 가수 안다를 모델로 발탁했다. 안다는 오는 4월 플라이워크 워킹화 CF를 시작으로 현빈과 활동하게 된다. 케이투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안다의 트렌드하면서 에너제틱한 이미지가 케이투의 도전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음악과 패션 영역을 넘나들며 보여주고 있는 매력이 여성 소비자에게 어필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태국 촬영 현장에서 안다는 평소 필라테스로 단련된 체력으로 지친 기색 없이 뛰고, 걷고, 달리며 장시간 촬영에 임해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독창적 캠페인 영상 스노우 버드 공개
■ 겐조

‘겐조(KENZO)’가 2016년 S/S의 광고 캠페인 영상으로 패션 필름 스노우 버드(SNOW BIRD)를 공개했다. ‘겐조’의 S/S 패션필름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코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가이자 영화감독 션 베이커(Sean Baker)가 제작한 ‘스노우 버드(SNOW BIRD)’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움베르트 레온(Humberto Leon)과 캐롤 림(Carol Lim)의 2016 SS 컬렉션 의상이 더해져 한층 몰입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했다.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2015)에 출연한 애비 리(Abbey Lee)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외딴 사막에 살고 있는 어린 소녀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션 베이커는 겐조의 패션필름 ‘스노우 버드(SNOW BIRD)’를 위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진행했으며, 촬영 분량 모두 아이폰으로만 촬영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담아냈다. 겐조의 패션 필름 ‘스노우 버드(SNOW BIRD)’ 풀 버전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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