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캘러웨이 어패럴’ 매출이 전년대비 103% 성장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캘러웨이는 이번 시즌 들어 공격적인 상품 전략과 마케팅을 강화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 프로골퍼 리디아고와 콜라보레이션한 언더웨어 라인이 큰 인기를 끌었다.
캘러웨이는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고와 골프 퍼포먼스 강화를 위해 디자인 작업을 함께 했다. 리디아고는 본인 플레이 경험을 반영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고 매 시즌마다 리디아고 라인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남성 골퍼를 위한 전략 상품인 언더웨어는 땀과 열을 빠르게 배출 시켜주는 드라이핏 기능과 3D 입체 패턴이 적용돼 쾌적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기능성과 더불어 스타일리쉬한 감성을 더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여름용 기능성 티셔츠가 베스트 셀링 아이템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기능성 폴리, 냉감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흡한속건 기능이 강화됐다.
캘러웨이 어패럴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주 골프 캐이블 프로그램에 의상 및 용품을 협찬하며 고객 초청 골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리우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 신규 고객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캘러웨이는 현재 120개 유통망을 전개 중이며 하반기까지 150개 매장에서 400억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캘러웨이 어패럴 마케팅팀 임정식 부장은 “새로운 상품 라인 강화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장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끌어올려 세계 최정상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