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모이몰른’이 지난달 1억 원대 매출 돌파 매장이 7개로 늘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은 9월에 1억5000만 원이 넘는 성과를 보이며 1위 매장으로 등극했다. 이외에도 홈플러스 성서점, 전주 효자점, 롯데마트 수완점, 익산점, 구미점, 서울 두타점 등이 1억 원 매장으로 올라섰다.
대형마트 매장은 전국 119개 점포에서 평균 5000만 원의 월 매출을 고르게 기록하며 일반 가두점 포함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100%상승했다.
모이몰른은 기존 유아복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북유럽 그래픽과 유니크한 스타일, 가성비에 중점을 둔 가격 책정 등이 큰 역할을 했다. 모이몰른은 올해 말까지 220개 점을 오픈, 연 매출 600억 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 외에도 롯데와 신세계백화점 팝업 매장 및 정규매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김승환 차장은 “현재 유아동복 시장 상황에서 월 매출 1억 원이 넘는 매장이 7개나 된다는 것은 업계에서 주목할만한 일이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제품 퀄리티, 가성비 만족도 등에 더욱 주력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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