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재정비, 새로운 도약 알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커스텀멜로우’가 2009년 런칭이후 첫 시도로 서울패션위크의 컬렉션 무대에서 감각적인 이미지를 적극 표출했다. ‘커스텀멜로우’는 매 시즌 다양한 테마로 전개해 온 브랜드의 시즌 컨셉을 확고히 제시하고 세분화된 라인별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게 어필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커스텀멜로우의 2017S/S 컬렉션은 스탠리큐브릭의 1968년 작 SF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영감을 받았다. 키워드로 잡은 ‘HAL’은 영화 속 인공지능 컴퓨터 HAL9000의 약칭이며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만을 커스텀멜로우 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커스텀멜로우는 올해 초 여성라인을 브랜드내로 흡수하고 DNA를 레트로 컨템포러리로 재정립해 트렌드를 선도해 가고 있다. 패션감각이 좋은 이동휘와 모델 계약 및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SNS상의 패션리더와 마니아층에게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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