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 지역서 르돔 쇼룸 마케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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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전 성황…향후 170만불 오더 기대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 18~20일 사흘간 중국 광저우의 현지 쇼룸 TUDOO에서 이동쇼룸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중 르돔은 중국 각지에서 찾아온 편집매장, 백화점, 쇼핑몰 바이어를 대상으로 8만5000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 총 170만 달러의 수주가 기대된다.

이번 이동 쇼룸은 르돔의 바이어 기반이 중국 남부지역 중심을 벗어나 전역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중국 중서부 지역 쑤이닝의 편집매장 쇼룸(SHOWROOM), 쿤밍 편집매장 미코 더블유(Mico.W), 충칭의 베스트 앤 베스티 윌(BEST&BESTIE WILL) 등에서도 다양한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의 디자이너 온라인 쇼핑몰 이얼싼(衣二三), 중산의 디자이너 편집매장 패셔니스타(Fadhionista) 등이 지속적으로 르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 첫날 ‘FASHION T·NIGHT’을 주제로 르돔과 TODOO가 공동 개최한 오프닝 패션쇼에서는 이번에 참가한 르돔 소속 9개 고부가 디자이너 브랜드 스타일이 소개됐다. 르돔은 “현지 바이어 및 프레스 관계자들은 국내 고부가가치 의류 제조 기술과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제품 완성도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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