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출발하는 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아이템은 신발과 가방 등의 액세서리 잡화군이다. 하나만 잘 골라도 개성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각 브랜드들은 졸업, 입학, 취업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발을 내놨다. 신발은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는 캐주얼을 강화했다. 신고 벗기 편한 컴포트부터 디자인이 강화된 스니커즈까지 구두, 운동화, 기능성 신발의 경계가 없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랜드로바, 어디에나 어울리는 캐주얼 슈즈 강화
금강제화(대표 김경덕)가 전개하는 ‘랜드로바’는 여성 캐주얼 슈즈 ‘아티잔(Artisan)’을 추천한다. 프랑스어로 ‘장인’이란 뜻인 아티잔은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수공예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세라, 라스트 독자 개발…기능성과 멋스러운 ‘로퍼’
세라제화(대표 박세광)의 ‘세라’는 컴포트 로퍼 C17P010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세라가 독자 개발한 라스트가 돋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세련된 로퍼 라인에 컴포트랩 기술력이 만나 우수한 착화감과 편안함을 안겨주는 올해 신상품. 초두 물량 122족을 출시하고 500족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
탠디, 소재·컬러 믹스매치…유니크 압권
탠디(대표 정기수)는 서로 다른 질감의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믹스해 경쾌함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를 내놨다. 이 스니커즈는 자체 개발한 라스트가 특징이며 조금 더 슬림한 디자인으로 멋스럽게 신을 수 있다. 로맨틱한 핑크 컬러에 메탈컬러가 포인트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브로이어 블루, 심플·편안…佛 감성 멋내기는 덤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전개하는 프랑스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로이어 블루’에서는 심플하고 편안한 남성 슈즈를 출시했다. 클래식과 캐주얼 슈즈는 물론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장인정신이 뛰어난 이탈리아에서 생산돼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착화감과 내구성이 좋다.
블루마운틴, 우븐슈즈 신고 편안하게 걷는다
블루마운틴코리아(대표 공기현)가 전개하는 ‘블루마운틴’은 화려한 클리터(Clitter) 우븐슈즈를 출시한다. 블루마운틴은 ‘편안하게 걷고 싶다’는 컨셉에 맞춰 늘어나는 웨빙 소재에 파이론 아웃솔을 접목시켜 그 어떤 신발보다도 가볍고 편안하게 만들었다. 특히 쿠셔닝을 더한 펀칭 오소라이트 인솔(Ortholite Insole)은 장시간 착용 후 발생되는 땀 배출에 효과적이다.
엑셀시오르, 독자적 기술 인더스트리얼 클래식 무드
브랜드랩(대표 이승환)이 전개하는 ‘엑셀시오르(EXCELSIOR)’는 엑셀시오르 볼트를 추천한다. 엑셀시오르 볼트는 타이어에서 영감을 얻어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엑셀시오르 아웃솔이 적용돼 디자인과 착화감이 뛰어난 제품이다. 타이어 모양의 거친 느낌과 독특한 패턴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