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상 실물작품 8월 PIS에서 공개
작년 ‘ICT 스마트섬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2작품이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아 곧 대중에 선보인다. 웨어러블 패션용 부문 대상 ‘보디라이팅(Body Lighting)’은 옷에 달린 센서가 움직임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패턴과 사운드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로 연동된다. 생활환경 비의류용 부문 대상 ‘홈 텍스타일 형태의 멀티미디어 컨트롤러’는 TV, 테블릿 PC, 스마트폰을 무선 조작할 수 있는 생활용 텍스타일 작품이다.
전공과 상관없이 ICT융합 섬유제품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품 기획 아이디어와 컨셉 디자인만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기술적으로 애로가 있더라도 응모자가 이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선정 후 IT기업과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준다는 뜻이다. 섬수조는 이달 29일까지 산업용섬유 종합정보 웹플랫폼(techtex. 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섬수조는 “상품과 가능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기업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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