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나일론직물은 수량에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으나 평균단가에서는 17.4%떨어져 희비가 엇갈리는 혼조 흐름을 보였다. 대구경북지역 역시 같은 기간 10.6%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폴리에스테르 직물 역시 전국과 대구경북지역이 엇갈리는 행보를 보였다. 전국 폴리에스터 직물은 같은 기간 동안 평균단가와 수량에서 각각 -8.9%의 대조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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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누계 전국 섬유류 품목별수출현황집계에서 섬유류 합계와 직물류 합계가 각각 전년 같은 기간대비 2.7%,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구경북 섬유산지는 섬유류가 전년 같은 기간대비 4.2%의 큰 폭 증가세를 보인 반면 직물 수출은 1.7%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특히 나일론 직물은 전국과 대구경북지역에서 큰 폭의 수출평균단가가 추락하는 추이를 보여 향후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