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수 찬성으로 차기 회장 선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5인 추대위원회가 구성됐다. 성기학 회장은 노희찬 명예회장과 상의를 거쳐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 민은기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 김정수 KOTITI 이사장을 추대위원으로 선임했다.
성 회장이 추대위에 소속될 경우 자천 형식에 따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한 추대위원은 “추대위 과반수 찬성에 의해 차기 회장을 정하기 때문에 문제될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만약 성 회장이 연임할 경우 본인은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아도 나머지 위원들이 찬성해 연임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추대위는 7월부터 논의를 거쳐 8월 경 임시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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