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1년만에 동탄상권 간판 스포츠 매장으로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엘레쎄(ellesse) 엔터식스동탄점’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중 하나로 떠올랐다. 작년 9월 9일 오픈, 이제 갓 1주년을 맞은 이곳은 매장이 위치한 동탄신도시 상권 특성을 반영한 프로모션과 고객응대 등 특화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엘레쎄 엔터식스동탄점은 주거단지로 이뤄진 상권 특성상 주부 및 가족단위 고객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곳 노은영 점장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주거인구 증가세로 인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노은영 점장
“진정성과 고객 니즈 파악이 기본이죠”
노은영(45)점장과의 대화는 어느 판매직 종사자보다도 편안했다.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진짜 미소’를 가지고 진정성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판매직을 이어오면서 고객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공부했다고 한다. 노 점장은 고객이 옷을 사건 안서건 늘 밝게 웃으며 고객을 맞이하고 배웅한다. 고객을 가리는 순간 진정성은 사리지고 일에 대한 의욕도 잃게 되기 때문이란다.노 점장은 고객을 응대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단순히 옷을 팔겠다는 마음가짐으로는 고객응대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한명의 고객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진심으로 응대하는 것이 판매직으로 갖춰야할 필수 자세에요. 이 일을 20년 넘게 해오면서 느낀 가장 간단하지만 중요한 부분입니다.” 진정성 있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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