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케이코리아, 상품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이 개발한 ‘건축용 안전 가설재 제조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지난 12일 원내 3층 대 회의실에서 디케이에스코리아(대표 양종덕)와 체결했다. 그동안 가설재 소재로 철강을 사용해와 무거운데다 부식이 발생해 큰 단점으로 작용해 왔었다. 그러나 이번 섬개연의 기술개발 개가는 건축 가설재 전문 생산 기업인 디케이에스코리아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지난 2016년부터 가설재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협약을 맺고 이번에 기술이전 협약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섬개연 측이 밝혔다. 디케이코리아측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기존의 철강 가설재 대비 경량성과 강도가 뛰어나고 습기부식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난 가설재를 개발 및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종덕 대표는 기술이전과 관련, “안전을 우선하는 경량성, 고기능성, 내구성이 우수한 신소재 개발이 주효할 것”이라며 “이번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상품화 제품을 생산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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