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고객 100여명 초청 세미나·전시회 성황
렌징코리아가 렌징서밋을 통해 베스트 소재업체를 발굴 선정해 기대를 모았다. 지난 7일부터 노보텔 강남에서 동북아시아 고객 100여명을 초청, 세미나와 신소재 전시회, 9일에는 삼일방직 경산공장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이 행사는 Lenzing Korea Summit의 일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북아시아 섬유업계 주요 고객들과 새로운 기술 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신제품 개발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렌징과 친해지는 시간이다.
특히 국내 브랜드담당자, 원단기업체, 방적회사가 초청된 가운데 진행된 최신 트렌드 설명회와 신제품 전시회에는 질의응답을 동시 진행하며 관심을 끌었다. 호텔 로비 곳곳으로 전개된 패션상품 전시와 원단 쇼룸 마련 등 섬유 스트림 간 교류의 장으로 호평 받았다. PFIN의 18/19 F/W 트렌드 설명에 이어 렌징 섬유 소개, 세미나 후 소재 상담으로 이어졌다.혁신소재 컨테스트는 지난 6월 공고 후 한국, 대만, 일본, 홍콩에서 개발된 텐셀 소재, 모달 신소재, 마이크로 모달, 텐셀 마이크로를 사용한 천상의 부드러움, 렌징 모달 COLOR 를 사용한 색의 여행 등 4 가지 주제를 담았다.
총 256 개의 원단이 접수, 이들 중 예선을 거친 111 개 섬유 소재가 소개됐다. 상위권에 랭크된 TOP 20 원단 중 5 가지 작품에 총 2 천만 원 가량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행사참가 고객들의 현장 투표를 거쳤다. 렌징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7에서 대상은 태연텍스타일이 차지했다. 또 Heavenly soft fabrics with Micro Fibers에는 모리린(일본), Innovative modal에는 Sun Hing Textiles (홍콩), Innovative TENCEL에는 비전랜드, COLOR Jouney에는 Nien Hsing Textile(대만), Popularity Award winner에는 Tatsuta Spinning(일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삼일방, 비전랜드, Camangi(Umorfil?), Tainan spinning, 대농, TORAY(도레이), Chia Her 후원 속에 신제품 전시와 상담을 가졌다. 특히 전시장에 비치된 한국, 대만, 일본의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디자이너 의류 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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