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산업, 이노베이션 효과 톡톡…줄잇는 신제품 개발
신한산업, 이노베이션 효과 톡톡…줄잇는 신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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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4주년…첨단 가공 설비 재정비, 각종 환경 인증마크 획득

신한산업(대표 한관섭·사진)은 지속가능섬유 가공분야 넘버원 회사로 불린다. 이 분야 생산 전문사인 신한산업은 혁신적인 설비와 인증마크 획득으로 드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최근 창립 24주년을 보낸 신한산업은 초창기 공장 설비를 지금과 비교하면 절대적인 발전을 해왔지만 그중에는 아직도 성능 좋은 기계가 존재함을 발견할 수 있다. 기종에 따라 세심한 관찰을 하다보면 약간의 조작으로 훌륭한 솜씨를 낼만한 것들도 많다.

한관섭 사장은 “해외시장이나 국내 전문 브랜드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이노베이션 이야기를 많이 한다”면서 공장의 설비도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움을 창출하고 더 나은 회사로 운영할 수 있음을 강조 했다.기술혁신도 가능한 이노베이션은 생산기술의 변화, 신시장이나 신제품의 개발, 신자원의 획득, 생산조직의 개선, 새 제도의 도입 등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패션시장에 애슬레저가 뜨면서 섬유패션분야 특히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웨어에는 이러한 친환경과 인류에게 편안한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향하는 소재를 찾고 있다. 신한산업은 이러한 추세에 걸맞게 다양한 기술력 증진을 위해 시장을 주도하며 기술도입을 서두른다.


이를통해 신한산업은 다양한 가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우리에게 이미 알려진 캐나다 구스, 노스페이스, 콜롬비아 등 해외 대형 스포츠브랜드들로 가공품을 수출하고 있다. 신규 거래선 역시 해마다 늘어난다.

신한산업은 소재 가공회사로 패션경향을 누구 보다 빠르게 습득해나간다. 수요자 중심의 트렌드를 가미한 소재를 개발해야하기 때문이다. 신한산업 이종훈부사장은 기능성을 생각한 트렌드 경향에 관심이 많다. 스니커나 죠거팬츠, 레깅스 등이 어슬레저를 구성하는 유력 아이템이다. Sports Mix보다도, 더욱 Sports Taste가 강한 것이 특징이라는 경향도 설명했다. 신한산업은 현장직원 140명 영업부 등 사무직 포함 약 170명이 움직인다. 공장의 혁신을 위한 이노베이션을 제안하고 있다. 다가올 2018년 그 이후에도 혁신과 변화를 통한 새로움을 추구한다. 한관섭사장은 설비가 잘된 대구 소재 모 공장을 견학 했다. 규모가 작은 염색공장에, 수세설비가 훌륭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롤라 사이에 팬이 들어가 직물의 방향으로 수세를 함으로 원단은 상하지 않으면서 경제성과 품질이 좋았다. 피치 표면을 깎아서 수세 할 경우 작은 오차라도 발생하면 문제가 된다는 것. 신한산업은 현장에도 이러한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멀리 해외바이어들이 몰려들고 있다. 항상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비비드디프라(VIVIDDeepra)는 일반 나일론 제품과 다르다. 컬러와 물성에서 차별화된 제품이다. 블루사인을 국내 최초로 인증 받은 신한산업은 기존설비를 혁신 보완하고 또 새로운 첨단설비를 도입하고 있다. 에버그린 환경 인증, ISO 9001/14001 인증(품질경영/환경경영 인증) 저탄소 환경인증 사업장 취득 등 지속가능한 가공섬유의 넘버원 기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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